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셀리버리, 글로벌 동물의약품 제약사들로부터 면역염증치료신약 공동개발 제안받아

기사승인 2022.06.20  10:23:07

공유
default_news_ad1
ad51
   
▲ 그림설명: 셀리버리 조대웅 대표는 세계최대 동물의약품 제약사에게 면역염증치료신약 iCP-NI가 마스크 안쪽에 도포된 호흡기 염증케어 마스크를 소개하였고, 글로벌 제약사들은 이 물질을 동물의 급성호흡기질환 치료제로 사용하자고 제안함

셀리버리는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2022 바이오인터내셔널 컨벤션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에서 자사의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 플랫폼과 이를 통해 개발중인 내재면역제어 면역염증치료제 iCP-NI를 동물의약품 시장에 진출시키는 사업개발에 성공적인 성과를 내었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 동물의약품 시장은 약 50조 원 가치로써 이를 10 여곳의 글로벌 동물의약품 제약사들이 나눠 독점하는 상황인데 이중 셀리버리는 6곳의 글로벌제약사들과 iCP-NI의 물질 라이센싱을 전제로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동물의약품 전문 글로벌제약사들은 현재 시장에서 약이 없는 다양한 적응증에 바로 사용이 가능한 임상단계 물질도입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글로벌 제약사들이 특히 가장 관심을 가진 약물은 소 또는 말과 같은 대형 경제동물 및 개 또는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 시장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염증성질환 (inflammatory disease)에 큰 경제적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신약물질 도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따라서 셀리버리의 사이토카인폭풍 (cytokine storm)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iCP-NI에 주목했다. 동물의약품 전문 글로벌 상위 Top 10 제약사 중 6곳의 제약회사들과 iCP-NI 라이센싱 기회에 대해 논의중이고, 약 50조 원에 달하는 동물의약품이라는 거대 시장에 진출을 예상하고 있다.

iCP-NI가 특히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자가면역 아토피피부염 (atopic dermatitis)을 약 10조 원의 시장크기를 가진 반려동물 피부질환에 적용하는 것을 포함하여 각 글로벌제약사들이 전략적으로 개발을 시도하고 있는 소함포성폐렴 (bovine respiratory disease: BRD)과 염증성장질환 (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에 적용 가능성이 있음을 미리 확인하고, iCP-NI의 라이센싱을 통해 현재 약이 없는 이 분야 치료에 상호 논의를 벌여왔다고 셀리버리 사업개발본부는 밝혔다.

미국에 기반을 둔 글로벌 동물의약품 1위 제약사 (시가총액 100조 원, 2021년 기준 연매출 10조 원) 와는, 소와 말 등의 대형 경제동물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는 수송열질병 (shipping fever bovine respiratory disease: BRD) 적응증에 대한 적용제의가 있었고, 현재 신약이 없는 이 질환에 한 개체당 약 18만원 ($140)에 이르는 치료비용이 들어 북미에만 1억 마리 그리고, 전세계 약 10억 마리 소에 약 180조 원의 상상을 초월하는 큰 시장성을 가지고 있는 사이토카인폭풍 연관 질병이라는 공통 의식을 갖으면서, 이 질병의 직접적인 타겟을 표적으로 하는 iCP-NI에 대한 물질이전계약 (MTA)을 통한 라이센싱 논의를 진행하자고 하는 제안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동물의약품 2위 제약사 (시가총액 20조 원, 2021년 기준 연매출 30조 원)는 세계 동물의약품 시장의 약 15% 비중 (약 7.5조 원)을 차지하는 설사병 관련 질환 중 반려 및 경제동물에서의 염증성장질환 (IBD)에 큰 관심을 보이며 해당 적응증에 대한 iCP-NI 효능평가를 위한 물질인도계약 (MTA)을 제안 받았다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글로벌 동물의약품 4위 제약사 (현 시가총액 12조 원, 2021년 기준 연매출 1조 원)은 현재 셀리버리가 인간 대상 자가면역 아토피피부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iCP-NI 면역치료제에 대하여 “피부 약물동태학 (skin PK) 데이터가 매우 인상적이다. 비밀유지계약 (CDA)를 맺고 공동개발논의를 진행하자.”며 적극적인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Top 3 제약사 중 한곳은 세계 동물의약품 시장은 약 50조 원에 해당되며, 이중 경제동물과 관련한 시장은 20조 원에 가깝고 급성호흡기질환 (acute respiratory disease)에 의한 폐사가 상당부분을 차지한다면서, 역시 물질인도계약 (MTA)을 통해 iCP-NI를 자사에서 이미 셋팅이 완료된 분석 프로토콜로 검증시험 (feasibility test)을 신속히 진행해 iCP-NI의 치료효능을 확인한 후 라이센싱 협상을 진행하자는 제안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2 바이오인터내셔널 컨퍼런스에 직접 참석한 조대웅 대표는, 글로벌 최대 동물의약품 제약사와의 미팅에서, iCP-NI가 입과 코에 직접 닿는 마스크 안팎에 직접 도포된 마스크를 착용하고 (5ppm 도포), 경제동물 이송 시 사이토카인폭풍으로 폐사되는 상황을 막을 수 있는 iCP-NI 호흡산소마스크 같은 의료용품 (medical device)의 즉각적인 적용을 제안했으며, 이 글로벌제약사 사업개발 본부장들에게 직접 이 iCP-NI 마스크를 선물하며 라이센싱 비즈니스를 이끌었다고 알려졌다.

셀리버리 사업개발본부 본부장은, “동물의약품 시장은 연 50조 원이라는 큰 규모의 의약품 시장이고 잠재성이 매우 큰 블루오션이며, 감사하게도 iCP-NI의 독특한 사이토카인폭풍 억제 및 면역염증조절 기전은 모든 글로벌 동물의약품 제약사들이 찾고 있었던 다양하고 심각한 염증성질환에 최적化 되어있는 신약물질임에 인식을 같이했다.” 라고 밝혔다.

박영재 기자 bodo@emoneynews.co.kr

<저작권자 © 이머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영재 기자 bodo@emoneynews.co.kr
제약-바이오 섹션을 담당하는 박영재 기자입니다.
박영재 기자 의 최신글
    ad44
    default_news_ad4
    ad47
    default_side_ad1

    연예/스포츠더보기

    item37
    ad48
    default_side_ad2

    이머니TV더보기

    item38
    default_side_ad3
    ad49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50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