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오지헌, 박휘순, 김지호가 콩트 코미디의 정석을 선보인다.
오늘(3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개성 있는 외모와 유행어로 많은 사랑을 받은 코미디언 오지헌, 박휘순, 김지호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비주얼 때문에 생긴 웃픈(?) 에피소드는 물론, 브레이크 없는 독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아는 형님’ 2교시 콩트에서 형님들과 오지헌, 박휘순, 김지호 세 사람은 ‘제3회 세계 아는 미남 선발대회’ 참가자로 변신한다. ‘제3회 세계 아는 미남 선발대회’는 1대 미남 정종철, 2대 미남 오정태의 뒤를 이을 제3대 미남을 뽑는 상황극과 게임으로 구성된다.
오지헌, 박휘순, 김지호는 공개 코미디 장인답게 등장부터 남다른 분장과 재치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오지헌은 “난 아이돌 연습생 출신, 그중에서도 비주얼 담당이야”라는 말과 함께 치명적인 엔딩 포즈를 선보여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는다.
이어 형님들과 오지헌, 박휘순, 김지호는 제3대 미남으로 뽑히기 위한 기상천외한 대결을 벌인다. 일대일 빅 매치에서 누가 승리할지 예측 불가한 문제를 두고 나머지 출연자들이 O와 X 중 하나를 고르는 이른바 ‘OX를 맞혀봐’ 게임이 펼쳐졌는데, 열띤 대결 끝에 예상 밖의 인물이 ‘제3대 미남’으로 선정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해져 게임 결과가 더욱 궁금해진다.
코미디언 오지헌, 박휘순, 김지호의 명불허전 예능감과 입담은 오늘(3일) 저녁 8시 50분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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