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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AI 응용 분야 지원 확대… ‘율촌 AI 장학생’ 10명 추가 선정

기사승인 2022.12.01  13: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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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인지과학, 언론정보, 농생명 등 10개 분야 10명 선발

서울대학교 AI연구원(원장 장병탁)은 농심그룹 율촌재단의 지원으로 서울대학교 재학생 중 AI 응용연구를 수행하는 우수한 1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11월 25일(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병탁 AI연구원장, 율촌재단 심선택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AI연구원은 2020년을 시작으로 농심그룹 율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협약에 따라 율촌재단은 AI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2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3기 모집에서는 율촌재단의 장학금 규모를 확대하여 AI 응용 연구자에 8천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AI를 다양한 학문에 적용하여 연구하는 연구자를 위한 ‘AI for All – Young Researcher’장학금은 학생 1인당 800만원을 지원하며, AI 분야 논문을 비롯한 프로젝트 등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이거나 그에 준하는 잠재력을 보이는 학생에게 수여한다.

이번 모집에는 의과대학, 사범대학, 인문대학, 환경대학원 등 19개 대학(원)의 57개 학과(과정)에서 127명이 지원하여 약 1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심사에서는 인간의 인지·학습을 모사한 AI를 연구하는 임재서 학생, 딥러닝을 활용한 도시 규모의 수목 맵핑 및 수종 탐지를 연구하는 권령섭 학생,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타겟 발굴을 위한 RNA 비교전사체 AI 분석을 연구하는 김준수 학생 등 10명의 학생이 선정되었다.

서울대학교 AI연구원 장병탁 원장은“AI 원천기술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을 지원하는 장학금은 많지만, 응용 연구자들을 지원하는 장학금은 많지 않다”며 “장학금을 지원받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연구를 수행하고 AI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주역으로 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지현 기자 bodo@emoneynews.co.kr

<저작권자 © 이머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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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현 기자 bodo@emoneynews.co.kr
교육-과학, 사회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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