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랩지노믹스-엔젠바이오 클리아랩 통한 유기적 협업으로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수익화 나서
랩지노믹스가 미국 진단시장 진입을 위한 포트폴리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084650, 대표 진승현)는 NGS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354200, 대표 최대출)와 NGS 기반의 정밀 진단서비스 개발 및 미국 진단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어제 1일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미국 진단시장 진출을 앞두고 고부가 진단키트 및 진단서비스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 역시 미국 진단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신규 사업 개발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양사가 NGS 기반의 정밀진단 및 유전자검사의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에 적합한 유전체 통합 플랫폼 구축이 가능할 전망이다.
랩지노믹스와 엔젠바이오는 ▲미국 CLIA랩을 통한 NGS 진단서비스 개발 및 사업 협력 및 ▲국내 NGS 신규 진단 서비스 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랩지노믹스는 엔젠바이오가 보유한 NGS 정밀진단 제품(패널 및 분석 SW) 및 CLIA랩 NGS LDT(실험실 개발테스트, Laboratory Developed Test) 서비스의 미국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협업을 통하여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의 조기 진단부터 원인 분석, 예후 예측까지 책임지겠다는 계획이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랩지노믹스와 엔젠바이오가 미국 시장 진출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한 전략적 동반자로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라며 “다양한 클리아랩 활용 전략을 통해 미국 전역으로 진단서비스를 확장하고 빠른 수익화에 나설 예정이며, 진단 뿐 아니라 치료와 예방 관리 솔루션 및 국내외 마케팅 분야에 협력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근식 기자 nice37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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