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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오는 2월 22일부터 보도•시사 프로그램 전면 개편

기사승인 2023.02.17  09: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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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편 핵심은 20분 빨라진 ‘오후 시간대 시사 프로그램 경쟁력 강화’

   

MBN 보도·시사 프로그램들이 새롭게 단장한다.

MBN이 오는 2월 22일(수)부터 보도·시사 프로그램 전면 개편에 나선다. 신선한 포맷으로 대폭 업그레이드된 이번 개편에 맞춰 앵커진도 교체된다. 진행자의 개성을 살리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추는데 초점을 맞춘 새 단장으로 보도의 연속성을 높이고 ‘공정과 신뢰’라는 채널의 모토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생각이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오후 시간대 시사 프로그램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먼저 평일 오후를 여는 ‘프레스룸 LIVE’(평일 오후 3시 10분)는 새 진행자 김태일 앵커가 정치·사회·문화·연예 등 오늘 하루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가장 핫한 이슈만을 선정해 시청자들을 찾는다. 정치권의 공방은 물론 사건 속보, 연예계 소식까지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핫한 뉴스를 정리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여기에 정치적 객관성을 바탕으로 뉴스의 핵심을 짚는 뉴스 코멘터리부터 기자들의 리얼한 취재 뒷이야기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낼 전망이다.

호통을 치며 뉴스를 진행해 ‘앵그리 앵커’로 유명한 김명준 앵커는 자신의 이름을 직접 내건 버라이어티 뉴스쇼 ‘김명준의 뉴스파이터’(평일 오후 4시 10분)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김 앵커는 우리 사회 곳곳의 부조리에 대해 더욱 더 강한 목소리로 질타할 예정이다. ‘뉴스를 파헤치고 이슈를 터트린다’는 핵심 가치로, 다양한 사건·사고는 물론 굵직한 각종 현안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심층 분석을 이어간다. 또 김 앵커는 촌철살인의 독설 멘트로 일침을 가하는가 하면, 재치 넘치는 돌직구 대응으로 재미 또한 놓치지 않는다. 김 앵커는 “열정 넘치는 진행으로 시청자의 울분을 풀어드리겠다”면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연들을 가슴으로 공감하며 시청자와 함께 울고 웃는 방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존 뉴스와는 다른 결인 김명준 앵커의 뉴스 진행 방식은 이전부터 화제가 되어왔다. 대다수 시청자들은 인간미 넘치는 그의 진행에 ‘속이 뚫린다’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데다, 최근에는 김 앵커를 패러디 한 OTT·유튜브 콘텐츠도 등장했다.

매일경제 정치전문기자인 이상훈 앵커가 진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정치 시사 프로그램 ‘정치와이드’(평일 오후 5시 30분)도 눈길을 끈다. 종편 출범 이후 대한민국 대표 정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뉴스와이드’가 이번에 ‘정치와이드’로 프로그램명을 바꾸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한 것.
날카로운 정치 평론과 정확한 해설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이 앵커는 ‘모든 이슈는 정치로 통한다’를 핵심 가치로, 오늘 하루 대한민국이 주목한 주제의 쟁점과 본질을 짚어본다. 여야의 주장을 공정하게 분석하고, 과연 어느 주장이 국민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 전망한다. 또 이와 같은 여야 정치권 움직임이 우리 실생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한걸음 더 나아간 심층 분석으로 정책 경쟁에 대한 시청자들의 목마름을 달래준다는 구상이다.

이와 더불어 오전 시간대 뉴스 프로그램들도 새롭게 바뀐다.
평일 오전을 여는 아침 종합뉴스 ‘굿모닝 MBN’(평일 오전 7시)의 새 얼굴은 김현-고선영 앵커다. 진행을 맡은 김현 기자와 고선영 아나운서는 생동감 넘치는 아침뉴스로 매일 아침 MBN의 밝고 활기찬 목소리를 전한다는 각오다. 방송에선 밤사이 들어온 국내외 뉴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출근길 꼭 필요한 주요 이슈까지 심층 분석한다. 여기에 이 시각 가장 핫한 경제·인터넷·월드 뉴스까지 시청자들이 주목할 만한 콘텐츠들로 중무장 해, 보다 경쟁력 있는 뉴스를 전할 예정이다. 해외소식을 전하는 ‘굿모닝 월드’는 유한솔 아나운서가 맡는다.

TV로 보는 조간신문 ‘아침&매일경제’(평일 오전 8시)는 김은미 앵커가 새 진행자로 나선다. ‘아침&매일경제’는 그동안 활자인 신문기사와 영상에 담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세상의 이슈를 균형감 있고 심도 깊게 조명하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이슈의 현장에서 발로 뛰어온 베테랑 김은미 기자의 투입으로 한발 앞선 이슈 분석을 예고했다. 김 앵커는 깔끔하고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그날의 중요 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고 기사의 이면을 알기 쉽게 전할 전망이다. 여기에 각계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논평도 더해진다. 

마지막으로 김주하 앵커가 진행하는 메인뉴스 MBN ‘뉴스7’는 변함없이 평일 저녁 7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편, 이번 개편을 준비한 정창원 시사제작국장은 “시청자에게 우리 사회의 다양하고 핫한 뉴스를 신속 정확하게 분석하는 한편 정치권의 편가르기식 공방을 넘어 대한민국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시사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bodo@emoneynews.co.kr

<저작권자 © 이머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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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bodo@emoneynews.co.kr
연예부를 담당하는 이수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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