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초 전담팀 구성해 일본 밸류업 정책 사례연구 및 IR 접목한 프로그램 기획 선제적 준비
국내 최대 IR•SR(Investor & Shareholder Relations) 컨설팅 전문기업인 IR큐더스(대표 이종승·이준호)가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추진에 따른 시장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업 밸류업 자문 서비스 전과정에 대한 자문 및 지원 업무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금융위원회가 한국거래소와 자본시장연구원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내놓은 정책으로, 기업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거래소는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상장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을 확정 발표했다. 또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상장기업의 밸류업 공시현황 및 공시내용,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정보, 투자지표 비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 밸류업 통합페이지를 5월 27일 개설했다. 더불어 기업의 참여 촉진을 목적으로 세제 혜택 등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와 투자자의 평가 및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추진중이다.
IR큐더스는 자본시장 전문가의 입장에서 회사의 현상 분석을 통한 과제 도출과 목표설정 및 대응전략 수립의 방향을 제시해 상장기업이 자본시장의 눈높이에 맞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내용을 주주 및 투자자들이 알기 쉽게 자료화 하는 업무와 주주 및 투자자 소통업무 등의 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IR큐더스 밸류업 자문서비스 전담팀 김동식 이사는 “금번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추진에 발맞춰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출신 대표이사 주도하에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일본 밸류업 사례들을 참고해 여러 전략방안을 수립하여 국내 시장의 정서와 니즈에 맞는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상장기업에 적합한 자문 및 실행 지원 준비를 마쳤고, 4월부터 에프앤가이드의 기업가치 제고계획 업무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기업 1호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에프앤가이드는 향후 매분기 실적발표 시점에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실행과정을 공시하고, 투자자 대상으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IR큐더스는 국내 최대의 IR•SR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창립 이래 25년간 상장사 500여 개사, IPO 기업 400여 개사에 대한 IR•SR 컨설팅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이 주주와 투자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aaS 기반의 플랫폼인 kudos works를 개발하여 운용 중으로 현재 250개 사 이상의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윤성만 기자 bodo@emoe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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