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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서울대 새학기, 책으로 시작한다” 독서캠프 개최

기사승인 2017.02.08  17: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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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대, 동경대 학생 초청 독서캠프도 함께 열려

[이머니뉴스/ 서울] 

서울대 자유전공학부(학부장 한경구 교수)는 2017년 2월 9~10일 이틀간 파주 “지혜의 숲” 도서관에서 “서울대 새학기, 책으로 시작한다” 독서 캠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자유전공학부 독서캠프는 모바일 기기의 등장으로 인한 독서량의 감소 추세를 극복하고 대학 사회에 만연한 비자발적ㆍ수동적 독서 풍조를 일신시키고자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제2회를 맞이하여 축적의 시간(서울대 공과대학 편, 지식노마드, 2016)을 지정도서로 선정, 학생들이 조별로 토론을 진행하고, 이 책의 기획자인 서울대 산업공학과 이정동 교수를 초청하여 ‘저자와의 대화’를 갖는다.

이외에도 “지혜의 숲, 축적의 공간 - 읽고 싶은 책들과 그 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상호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자유전공학부 독서캠프는 학생들로 하여금 비판적 사고방식을 습득하게 하고, 서울대 내에 쌍방향적 공동독서문화를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자유전공학부 캠퍼스아시아사업단 주관으로 베이징대, 도쿄대 학생들을 초청하여 “함께 책 읽는 동아시아 - 독서공동체의 부활” 독서캠프가 동시에 열린다. The BeST Winter Program(2. 2~2.23)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독서캠프는, 과거 동아시아에 존재했던 공동의 독서문화를 되살린다는 취지하에 백범일지를 읽고 조별로 토론을 벌인다. 3국 학생들은 동아시아의 진정한 평화를 염원했던 백범 선생의 지향에 초점을 맞추어 공통의 담론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편 독서캠프 참여 학생들은 행사 기간 중 임진각, 도라산 역, 제3땅굴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분단현실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bodo@emoneynews.co.kr

<저작권자 © 이머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수연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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