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출시 될 영유아 식품 전문브랜드 중국 시장 진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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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현지에서 협약식 사진 (사진제공: 코스맥스엔비티) |
월드클래스300 기업인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업체 코스맥스엔비티가 지난 4월 24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검험검역과학연구원 종합검측센터(CAIQTEST)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AIQTEST는 중국 국가사업 단위 등기 관리국의 승인을 받은 중국검험검역과학연구원(CAIQ)에서 설립한 검사기관으로, 건강식품,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 영유아 조제분유 등의 제품 분석 및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스맥스엔비티는 CAIQTEST와의 중·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중국 식품 규격에 맞는 제품 분석 서비스를 공급받아 제품 품질의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올해 5월 새롭게 출시하는 오스뮴(Ausimmun), 졸리큐트(JollyCute) 등 영유아 식품 전문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신제품은 중국법인을 통해 현지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호주, 미국 공장 등 글로벌 생산공장에서 제품을 생산 및 공급할 계획이다.
이윤종 코스맥스엔비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당사가 생산하는 영유아 식품의 안전성과 품질의 우수성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함으로써, 영유아 식품 선택 시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기반으로 중국에서 영유아 건강식품 사업을 확대하면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영유아 식품시장은 2018년 30조 원 규모로 추산되며, 중국의 한 자녀 정책이 폐지되면서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조수영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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