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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장 건강에 좋은 프리바이오틱스 함유한 ‘광동 돼지감자차’ 등 인기

기사승인 2019.11.26  11: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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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바이오틱스 차음료, 광동제약 ‘광동 돼지감자차’<사진=광동제약 제공>

요즘 젊은층에서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30대가 즐겨 찾는 편의점이 다양한 종류의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음료 제품군은 갈증해소는 물론 건강까지 고려하는 다채로운 품목을 내놓는 추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최근 발표한 ‘2019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음료류 시장’ 보고서에도 이와 같은 경향은 나타난다. 지난해 4월부터 올 4월까지 네이버 블로그에서 ‘차음료’ 등 음료 및 생수 관련 총 13개의 키워드를 추출해 빅데이터 분석을 한 결과, 차음료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효익은 맛(59.7%), 건강(36.9%), 피부미용(30.9%), 향(21.4%), 다이어트(18.4%) 순으로 밝혀졌다.1)

이에 관련 기업들은 소비자의 입맛에 맞으면서도 몸에 좋은 성분을 담은 여러 음료 제품들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건강에 유익한 작물을 원료로 한 구수한 풍미의 액상차부터 균형 잡힌 한 끼를 대신할 간편대용식(CMR·Convenient Meal Replacement) 음료, 채소·과일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주스까지 건강을 생각하는 신제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모은다.

프리바이오틱스 차음료, 광동제약 ‘광동 돼지감자차’

광동제약은 최근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장(臟) 건강’ 등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돼지감자를 소재로 액상차를 선보였다. ‘프리바이오틱스茶 광동 돼지감자茶’(이하 광동 돼지감자차)가 그것이다.

제품의 주원료인 돼지감자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성분과 식이섬유, 비타민B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모양은 생강과 비슷하지만 맛은 우엉에 가깝다. 돼지감자에는 혈당을 낮추는 기능성이 있는 ‘이눌린(inulin)’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예로부터 당뇨병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눌린은 장 건강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성분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며, “이 영양소는 우리 몸 속 장내 유익균이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먹잇감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으로 건강한 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광동제약의 광동 돼지감자차 1병(500ml 페트 기준)에는 이눌린(프리바이오틱스) 1,000mg이 함유돼 있다. 돼지감자 특유의 구수하고 달큰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일상에서 물처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돼지감자차는 주로 알약이나 과립형태로 복용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액상차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기존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제품과 함께 섭취하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간편대용식 분말형 음료, 롯데제과 ‘퀘이커 마시는 오트밀’

요즘 편의점에서는 한 끼 분의 균형 잡힌 영양성분이 들어있는 분말형 음료도 선보이고 있다.

롯데제과의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는 ‘마시는 오트밀’을 선보이며 제품 라인을 확대했다. 고소한 맛이 강조된 ‘오트&그레인’과 달콤한 맛이 강조된 ‘오트&단호박’ 2종으로 나왔다.

이 제품은 보리, 현미, 찰 현미, 백태, 약콩, 밀, 멥쌀 등 7가지 곡물의 분말을 사용해 구수한 맛을 살렸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분말 형태라 가볍게 휴대할 수 있고, 물 또는 우유를 부어 흔들면 바로 마실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한 끼의 영양을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과일 대체 주스, 편의점 CU ‘통째로 갈아 넣은 사과 한 개’

과일을 대체할 수 있는 음료 형태의 제품들도 편의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편의점 CU는 한국프루트와 함께 과일 하나가 한 팩에 들어있는 과채 주스 3종을 선보였다. 제품명은 ‘통째로 갈아 넣은 사과 한 개’, ‘통째로 갈아 넣은 청포도 한 송이’ ‘통째로 갈아 넣은 자몽 한 개’로, 물이나 향료, 농축액 등을 넣지 않고 착즙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과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이 음료는 1인 가구와 바쁜 직장인 등 가정에서 과일을 챙겨 먹기 쉽지 않은 소비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원물의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줘 호응을 얻고 있다.

서호현 기자 twolip@naver.com

<저작권자 © 이머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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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현 기자 twolip@naver.com
정치, 경제-사회부를 담당하는 서호현 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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