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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 의공학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환자맞춤형 인공관절 수술기구 개발

기사승인 2020.07.09  09: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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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셀루메드는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새길병원(이대영 병원장)과 컴퓨터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CT) 영상 기반의 3D 프린팅 환자맞춤형 무릎인공관절 전치환술 수술기구 도입에 대한 임상 자문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근 고령화 인구의 증가와 여러 생활습관의 서구화로 인하여 무릎인공관절 전치환술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점차 늘고 있지만 기존의 고식적인 수술법은 환자마다 다른 골 손실이나 변형을 고려하지 않고 무릎 관절의 전체적인 균형의 복원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통증이 지속되고 기능이 소실되는 부작용을 야기 시켰다.

그러나 이번 셀루메드의 3D 프린팅 환자맞춤형 무릎인공관절 전치환술의 경우 퇴행성관절염을 동반한 환자 개개인의 무릎을 컴퓨터를 통해 3D 복원하여 최소의 골 절제와 최적의 치환물 삽입 위치를 생체역학적 분석을 통해 수술에 적용하게 된다. 

셀루메드의 환자맞춤형 무릎인공관절의 장점은 환자만의 고유한 무릎 관절의 특성을 파악해 수술하기 때문에 첫째, 최소한의 골 절제와 피부절개를 통해 출혈을 최소화 하고 회복이 빠르며 둘째, 3D 환자맞춤형 수술기구를 이용하여 수술의 정확성을 높이며 셋째, 수술시간의 단축과 합병증 및 부작용의 위험을 최소화 하여 퇴행성관절염 말기 환자들에게도 안정적인 수술을 제공할 수 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이번 환자맞춤형 인공무릎관절 수술 기술은 CT 영상을 기반으로 환자맞춤형 수술 기구를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제작함으로써 무릎인공관절 수술 과정을 단축하고 보다 정확한 환자의 무릎 관절 복원을 통하여 빠른 회복과 무릎의 기능 재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국내 주요 대학병원들과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도 하반기중에 진행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더 나아가 최근 90% 이상이 다국적 기업의 제품을 사용하는 무릎인공관절 시장에서 한국형 무릎인공관절을 사용한 환자맞춤형 인공관절수술 기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서 제품의 수요를 획기적으로 늘릴 것이며 무릎인공관절 수술 환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영재 기자 bodo@emoneynews.co.kr

<저작권자 © 이머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영재 기자 bodo@emoneynews.co.kr
제약-바이오 섹션을 담당하는 박영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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