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A 간섭 기술을 이용한 혁신 신약 개발 기업 올릭스의 창립자이자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교수를 겸임하는 이동기 대표이사가 이달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KSGCT 정기 학술대회에 연사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본 학술대회에서 이대표는 첫 번째 세션인 ‘Non-Viral Gene Therapy’에서 ‘비대칭 siRNA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Therapeutic Development Using Asymmetric siRNAs)’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KSGCT 정기 학술대회는 유전자세포치료 분야의 기초·개발 및 임상에 관한 학술발전을 위해 2006년 설립된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KSGCTㆍKorean Society of Gene and Cell Therapy)에서 주최하는 심포지엄으로, 유전자세포치료제, 핵산치료제, 세포치료제 등의 개발과 제품화 관련 연구진이 참가한다.
이대표는 “KSGCT 학회는 올릭스의 고유한 핵산 치료제 개발 플랫폼 기술의 경쟁력을 국내 학계 및 업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국내 유전자세포치료학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주는 좋은 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한국이 세계적인 유전자세포치료제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연구에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근식 기자 nice37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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