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7시간의 5개코스 강도 높은 훈련 체험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1월 18일부터 22일까지(5일간) 일선 구조대와 119안전센터에 배치된 신임 소방공무원(87명)이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 실무코스 훈련 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안전체험이 목적이 아니라 울산시민들이 참여하는 각 체험코스의 목적과 코스별 특징을 이해하고 재난현장에서 마주하게 될 요구조자의 다양한 현장상황을 사전에 겪어봄으로서 안전의 중요성을 가슴으로 느끼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생활안전, 응급처치, 산업안전, 지진안전, 원자력안전 등 5개 코스이다.
엄준욱 울산소방본부장은 “앞으로 많은 현장경험을 하게 될 신임 소방공무원으로서 안전체험관에서 습득한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중심의 성실한 공직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훈련에 참여한 신임 소방공무원 87명은 지난 해 12월 28일에 울산 관내 5개 소방서에 배치되어 일선에서 화재, 구조‧구급 등의 재난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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