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삼기, 계열사 통해 전기차 감속기 수주

기사승인 2021.04.22  10:51:13

공유
default_news_ad1
ad51

코스닥상장사인 주식회사 삼기는 계열사 삼기프리시젼을 통해 전기차의 감속기 케이스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기프리시젼은 삼기가 2020년 7월 설립한 신설법인으로 감속기 모듈을 제작하는 현대트랜시스에 공급할 예정이다.

감속기는 모터의 특성에 따라 동력을 바퀴에 더욱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안되어진 변속으로, 변속기라고 부르지 않고 감속기라고 부르는 것은 모터의 회전수를 필요한 만큼 감속해서 더 높은 회전력을 얻을 수 있게 조정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과거 내연기관의 핵심인 파워트레인이 엔진과 변속기를 표현하였다면, 전기차의 파워트레인은 모터, 인버터, 감속기로 삼기는 금번 수주로 모터, 인버터, 감속기 모두를 생산함은 물론 전기차용 배터리부품까지도 생산하는 국내 제1의 부품사로 발돋음하게 되었다.

2022년 2월 양산•공급 예정인 전기차 감속기 케이스는 현대트랜시스에 공급되어 현대자동차의 신규 전기차 모델에 장착될 예정이며, 기아자동차에는 니로 후속모델에 장착될 예정이다. 

삼기는 지난 2020년 12월 산자부의 원샷법을 통해 사업재편 승인을 받아 친환경차로의 사업전환을 승인받았다.

이를 통하여 삼기는 전기차 모터하우징을 양산하여 LG전자에 공급하고 있으며, 2020년 10월 물적분할한 삼기이브이를 통하여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부품인 End-Plate를 양산하여 전량 LG화학 폴란드공장에 납품하고 있다.

이에따라, 2021년 LG전자향 모터하우징 매출은 150억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으며, LG화학향 End-Plate 매출도 800억원 이상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bodo@emoneynews.co.kr

<저작권자 © 이머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정훈 기자 bodo@emoneynews.co.kr
산업부를 담당하는 이정훈 기자입니다.
ad44
default_news_ad4
ad47
default_side_ad1

연예/스포츠더보기

item37
ad48
default_side_ad2

이머니TV더보기

item38
default_side_ad3
ad49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50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