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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의 AXL 저해제, 식약처로부터 임상 1상 IND 승인

기사승인 2021.07.30  09: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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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로부터 AXL 저해제 임상 1상 시험 계획 신청서(IND)을 승인 받아

신약개발 기업인 오스코텍 (대표 김정근,윤태영)은 한국 식약처로부터 항암제인 AXL 저해제 SKI-G-801의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오스코텍의 SKI-G-801은 AXL 키나아제를 선택적으로 저해하여 암의 전이를 막고 종양미세환경에서 항암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는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연세대 의대 조병철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확인된 우수한 항종양 및 전이 억제 효능, 그리고 기존 면역항암제와 병용투여 시 항종양 효능의 개선을 입증한 데이터 등이 최근 3년간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회의(AACR)에서 잇달아 발표되어온 바 있다. 

AXL저해제 SKI-G-801의 금번 임상 1상은 지난 6월 17일 식약처에 제출된 임상 시험 계획에 따라 국내 연대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에서 약 30~40명의 비소세포폐암, 삼중음성유방암, 신장암, 두경부암 등의 환자들에게 경구투여로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4분기 중 첫 환자 투약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코텍 김중호 연구소장은, “임상 1상을 위한 IND 신청 후 불과 1개월여 만에 식약처의 공식 승인을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당사의 FLT3/AXL 이중저해제 SKI-G-801은 주사제형으로 진행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 1상을 통해 높은 안전역을 확보했으므로 임상 기간이 단축될 것이다. 

또한 그동안 다양한 동물모델, PDX모델, 화학항암제 병용투여 모델 등에서 종양미세환경 내 항종양 면역세포 증가와 항원 제시 활성화를 통한 우수한 항종양 효능 등을 입증 했으므로 실제 환자 대상 임상 1상에서도 긍정적인 안전성과 효능이 기대된다.” 고 밝혔다.  ​

박영재 기자 bodo@emoneynews.co.kr

<저작권자 © 이머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영재 기자 bodo@emoneynews.co.kr
제약-바이오 섹션을 담당하는 박영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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