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배우 강동균, 한국활동 컴백 신고

기사승인 2021.11.16  09:35:51

공유
default_news_ad1
ad51
배우 강동균

태국에서 활동 중이던 배우 강동균이 한국으로 복귀했다. 그는 전속 모델로 협의 중인 남성용 모피 브랜드 2FA의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직영 본점에서 만나 그동안 근황을 전했다. 

2FA는 전량 유럽에서 100% 제작 수입하는 브랜드로,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모피를 남자도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2FA 측은 강동균을 전속 모델로 체택하며 편안하면서도 스타일을 잃지 않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동균은 지난 5년간 태국에서 각종 드라마와 영화, 광고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져온 글로벌스타다. 여행 작가로도 활동을 하다가 우연히 접하게 된 입양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쓰면서 입양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태국 제작사와 함께 공동제작했다. 그는 “정말 꿈만 같았다. 행운처럼 찾아온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열심히 일을 했다. 이방인이 태국에서 제작을 한다는 게 힘든 일이었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짓 감독님이 시나리오를 보고 함께 해보고 싶다며 손을 내밀어줬고, 많은 분들이 출연을 흔쾌히 결정해줘서 벅찼다”고 말했다. 

어릴 적 헤어진 이복 여동생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MIWYA(가제)’는 상업장편 14편을 연출한 태국의 유명감독 ‘조엘 짓’이 메가폰을 잡았고, 태국판 ‘커피 프린스로’ 국민배우의 반열에 오른 ‘아워’ 그리고 2019 미스타이 출신의 ‘란치다미우’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시나리오 작가인 강동균은 오빠역으로 출연한다.

강동균은 “원래는 태국 올로케로 제작될 예정이었지만 2회차 촬영을 마친 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더믹이 발생하면서 제작이 중단됐다"며 “천만다행으로 한국에서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귀국했다. 한국 로케이션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동균은 시나리오 작가뿐 아니라 배우로서 활동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올해 2월 입국한 그는 이미 한 작품의 촬영을 마쳤고, 다음 작품 출연을 기다리고 있있다.

그는 “오랫동안 태국에서 활동을 했는데 저를 잊지 않고 많은 분들이 다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할 뿐”이러며 “출연과 제작을 함께 하며 다방면에서 활동 영역을 넓히려고 노력중이다”고 말했다. 

추후 계획에 대해서는 “제작에 참여한 작품을 무사히 마치고, 한국에서 더 많은 작품으로 관객과 만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남성용 모피 브랜드 2FA
배우 강동균

 

 

심지현 기자 bodo@emoneynews.co.kr

<저작권자 © 이머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심지현.png
심지현 기자 bodo@emoneynews.co.kr
교육-과학, 사회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ad44
default_news_ad4
ad47
default_side_ad1

연예/스포츠더보기

item37
ad48
default_side_ad2

이머니TV더보기

item38
default_side_ad3
ad49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50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