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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씨테크놀로지,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한 아크/누전 차단 겸용 SoC 개발 등 국책 과제 수행 기대

기사승인 2021.11.24  09: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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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유무선통신 반도체기업인 아이앤씨테크놀로지(대표이사 박창일, 052860)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다중이용 에너지시설 안전진단 및 위험 예측 안전기술 개발 과제인 저압교류 아크/누전 겸용 고정밀 고속도 차단기 및 안전 기준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수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차단기 단일품목으로는 최대 규모로 1년 이상의 준비기간을 거쳐 4개의 컨소시엄이 경쟁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본 과제는 2021년 11월부터 2025년 초까지(약 4년간), 약 87억 규모의 개발 과제이며, 아크/누전 겸용 SoC 칩 개발을 하여, 고정밀, 고속도 아크/누전 차단을 실현하고, 기존 누전차단기와 일대일 교체 가능한 크기로 소형화하여 호환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개발 과제이다. 특히, 주관기관인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T-DMB 및 Wi-Fi 그리고 PLC 용 SoC 칩을 자체기술로 개발해낸 경험으로 차단기용 아크/누전 겸용 SoC 의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아크/누전 차단기만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성 검증과 점검, 진단 장치도 개발하며, 아크/누전 차단기 인증을 위한 표준 시설 기준 등 시험표준, 절차. 장치 등의 개발도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법제화를 위한 주요 실무 위원 활동 또한 포함되어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누전/배전차단기만 법제화 되어, 전기화재 연간 8천여건 중 약20% 만 화재 예방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경우, 2002년 아크차단기를 도입하여 당시 약50% 정도의 화재 감소 효과를 보였었다. 본 과제 수행으로 국내에서는 약 50%이상의 전기화재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과제는 전기안전공사, 대한전기협회, 전기연구원 등과 함께 수행하며, 김부겸 총리의 쿠팡 물류센터의 화재대비에 언급된 특수차단기와도 관련 될 수 있으며, 얼마전 8월 산자부가   발표한 비대면 상시 저압설비 전기안전모니터링과도 관련되어 저압설비용 안전차단기로 사용될 수 있어서 본 과제 수행이 국가 전기재해에 대한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과제를 조속히 개발 완료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회사소개>
아이앤씨테크놀로지 : 모바일 TV용 시스템온칩(SoC) 및 유무선 통신관련 칩을 개발하는 팹리스 업체로 시작하여 AMI 및 IoT 세트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였다. 2007년 업계 최초로 지상파 DMB용 SoC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2009년 10월 6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하였다. 초소형 저전력 RF 및 베이스밴드 기능을 하나의 칩으로 SoC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Wi-Fi, LTE(NB-IoT), PLC칩 개발을 통해 다양한 유무선통신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Wi-Fi모듈 제품을 기반으로 각종 가전제품의 IoT 활성화와 PLC응용제품을 기반으로 AMI사업 확대에 기여를 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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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bodo@emoneynews.co.kr
산업부를 담당하는 이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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