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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계명대 광고연구회, 학생들의 “SEE I SEE” 캠페인열어

기사승인 2017.11.30  12: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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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각해지는 학교폭력 문제... 해결 위해 대학생이 나서

대구지역 대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이색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계명대학교 언론광고학부 소속 광고연구회는 학교폭력의 방관자였던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학교폭력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 See와 I See “ 라는 키워드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닌 자세히 보고, 그들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은 참여형 캠페인으로, 사람들의 관심사 키워드를 크게 벽에 붙여놓아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이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해 무관심한 태도를 가졌던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학교폭력에 대한 더 깊은 관심이 촉구되길 바란다.

캠페인은 12월 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중앙로역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방관자였던 사람들이 단순히 보는 것에서 나아가 피해자에게 관심을 주고 다가가는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대하며 캠페인을 진행한다.

실제로 최근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을 비롯해서 잔혹한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하고, 전 국가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또한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생 중 0.8%가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한다. 학교폭력의 방관이유는 나와 관계없는 일이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같이 피해를 당할까 봐 등의 이유가 주를 이루었다. 이러한 방관자 효과를 없애기 위한 광고연구회의 고민이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나길 바란다.

계명대 광고연구회 회장 진현호 looxi88@naver.com

<저작권자 © 이머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계명대 광고연구회 회장 진현호 looxi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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