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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청약 경쟁률 631.42대 1 기록

기사승인 2018.11.06  16: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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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만 2,000주 모집에 1억 2,123만 주 신청 몰려… 청약증거금 1조 1,517억 원

노바렉스(대표이사 이상준)는 5일~6일 양일간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이 631.42대 1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배정 물량 19만 2,000주에 대해 총 1억 2,123만 주의 청약 신청이 몰렸다. 일반 청약증거금은 1조 1,517억 원으로 집계됐다.

노바렉스는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10월 30일~31일)에서 공모가를 19,000원으로 확정했다.

상장을 주관한 NH투자증권 관계자는 “IPO 기간 시장 전반이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투자자분들께서 건강기능식품 개발·제조에 집약된 노바렉스의 사업 역량을 높이 평가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한 우물’만 파며 시장 선도 기업으로 올라섰다. 설립 초부터 개별 기업이 직접 원료를 발굴해 기능성을 입증하는 ‘개별인정원료’ 개발에 매진했고, 차별화된 제품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CJ, 대상, 종근당, KT&G, 블랙모어스 등 글로벌 190여 고객사를 확보했다. 2018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한 516억 원이다.

나아가 원료 파이프라인 및 생산 능력 강화를 통한 지속 성장이 예견되고 있다. 2019년에만 7건의 원료 개발을 앞두고 있으며, 2020년엔 신설 중인 충북 오송 공장에서 제품 생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개별인정원료의 미국 FDA 승인을 필두로 중국, 동남아, 북미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해 글로벌 핵심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이상준 노바렉스 대표이사는 “사후 치료 대신 사전 질병 예측 및 예방에 집중하는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가 이뤄지며 건강기능식품에 특화된 기업이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기업의 성장 비전에 공감해주신 투자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상장 후에도 책임 경영 및 주주와의 동반 성장을 일궈가겠다”고 밝혔다.

노바렉스는 오는 7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정훈 기자 bodo@emoneynews.co.kr

<저작권자 © 이머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정훈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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