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LS전선, 클린룸용 정전기 없는 케이블 개발

기사승인 2019.06.26  10:21:01

공유
default_news_ad1
ad51

- 세계 2번째 개발, 유럽과 일본의 정밀기기, 제약 업체 대상 마케팅 확대

   
▲ LS전선 e-Flatek

LS전선(대표 명노현)은 클린룸용 무(無)정전기 케이블 시스템 e-FlatekTM(이플라텍)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케이블이 움직일 때 분진 발생을 최소화하면서도 정전기가 생기지 않도록 한 것이다. 미국에 이어 세계 2번째 개발이다.  

클린룸의 계측, 생산 장비 등에 사용하는 케이블은 분진이 발생되지 않도록 피복 소재로 일반적인 폴리염화비닐(PVC) 대신 테프론을 사용한다.

문제는 테프론은 정전기가 PVC에 비해 10배 넘게 발생, 장비에 오류가 생기게 하거나 제품의 정밀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이다.  

LS전선은 케이블의 전기와 열이 통하지 않도록 하는 절연 재료 기술을 활용, 전기 저항을 낮춰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게 했다.

회사측은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체는 물론 유럽과 일본의 정밀기기, 제약 업체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LS전선은 첨단 케이블 소재와 제품 개발을 위한 R&D에도 지속적으로 투자,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전기차용 고전압 하네스와 ESS 부품, HVDC 케이블 개발 등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수민 기자 bodo@emoneynews.co.kr

<저작권자 © 이머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임수민.png
임수민 기자 bodo@emoneynews.co.kr
산업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ad44
default_news_ad4
ad47
default_side_ad1

연예/스포츠더보기

item37
ad48
default_side_ad2

이머니TV더보기

item38
default_side_ad3
ad49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50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