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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토론’이 한미연합훈련 종료일에 맞춰 방한한 비건 대표 등 기대감이 높아지는 북미 대화 등 한반도 정세를 진단한다.
“요동치는 남·북·미 관계, 원인과 해법은?”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에서는 ‘미국에는 친서-남한에는 미사일’로 응수한 북한의 속내를 분석하고, 지난 6월 말 깜짝 판문점 회동 이후 미뤄지고 있는 북미 실무협상 재개 가능성을 진단한다.
더불어 보수 야당에서 주장하는 ‘한미동맹 위기-안보위기론’이 근거 있는 문제 제기인지, 정치공세인지 여야 4당 대표 논객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본격 시작될 방위비분담금 협상과 호르무즈 해협 파병, 중거리 미사일 배치 등 쌓여가는 미국의 안보청구서에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한미동맹을 튼튼히 하기 위해 비싼 대가 지불도 마다해야 한다는 의견과 따질 건 따지고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우리 국익과 안보를 지킬 해법은 무엇인지 뜨거운 토론이 예상된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영석 자유한국당 의원,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올빼미논객으로 나서는 JTBC ‘밤샘토론’ “요동치는 남·북·미 관계, 원인과 해법은?”은 오는 23일(금) 밤 12시 20분에 찾아간다.
이수연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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