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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 ㈜디지캡(대표 한승우)은 자사의 ATSC 3.0 기반 차세대 방송수신 솔루션 ‘홈캐스터(HomeCaster)’를 미국 스펙트라렙(SpectraRep, LLC.)에 추가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디지캡 한승우대표는 “이번 ATSC 3.0 방송수신 솔루션 ‘홈캐스터(HomeCaster)’ 추가 공급 계약은 지난 9월 초도 공급 계약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본격적인 시판에 앞서 디지캡의 홈캐스터와 스펙트라렙의 솔루션 정합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계약 규모는 미화 88만 달러, 원화로는 약 9억7천3백만원으로 내년 상반기 중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면 계약 규모 및 판매처는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디지캡의 ‘홈캐스터(HomeCaster)’는 Wi-fi 환경에서 ATSC 3.0 콘텐츠를 가정 내 TV, 컴퓨터 및 스마트 폰 등에 전송하는 차세대 방송수신 솔루션으로 하드웨어의 복잡성을 단순화시키고 다양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미들웨어가 강화되어 가격 및 성능 등 시장 대응 측면에서 경쟁 제품과 차별화된다.
미국의 스펙트라렙은 ‘데이터 캐스팅’ 전문 기술 기업으로 미국 국토안보, 공공안전, 교육 및 매스미디어 등의 분야에 네트워크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및 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미국 지방 정부 및 주정부 등을 대신하여 다양한 형태의 재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ATSC 3.0 차세대 방송 서비스는 방송과 통신망 연동으로 초고화질 방송뿐 아니라 모바일 방송 등 융합 서비스가 가능하고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방송을 볼 수 있는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장점 등으로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미국 방송사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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